스페인 축구 비극, 테네리페 데 미겔 충돌 하루 만에 사망


스페인 축구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어요. 테네리페 공격수 헤수스 데 미겔이 안도라전에서 골키퍼와 부딪혀 크게 다친 지 하루 만에 30세 나이로 숨을 거뒀어요.
사고는 2-2로 맞선 경기 막판 추가시간에 일어났어요. 공을 걷어내려던 골키퍼 오워노의 무릎에 머리와 가슴을 맞은 데 미겔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아침 상태가 악화됐어요. 오워노는 퇴장당했고 경기는 그 자리에서 중단됐어요.
스페인 경찰은 과실치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어요. 스페인축구협회는 이번 주 컵 대회 일정을 미뤘고, UEFA는 이번 주 열리는 모든 대회 경기 앞에 묵념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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