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EPL 뉴스 오피셜2026.10.18

맨시티 팬들, 징계 판결 뒤 첫 홈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앤섬에 야유…경기장은 바나나 풍선으로 노랗게, 마레스카는 PL 최초 부임 7연승

맨시티 마레스카 포든 썸네일
맨시티 마레스카 포든 카드
맨시티 마레스카 포든 리포트

맨시티가 입스위치를 3-2로 꺾은 경기, 결과보다 관중석이 더 화제가 됐어요.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처음 열린 리그 홈경기였거든요.

킥오프 직전 경기장에 프리미어리그 앤섬이 나오자 수만 명의 홈 팬들이 야유를 보냈고, 바로 이어서 "시티, 시티, 시티"를 외쳤어요. 좌석마다 바나나 풍선 수백 개가 미리 놓여 있어서 에티하드가 노란 물결이 됐는데요, 1980년대 말 맨시티 팬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응원 문화를 다시 꺼낸 거예요. 앤섬에 야유를 보내면서 바나나를 흔드는 장면이 꽤 묘했다고 해요. 이날 관중은 6만 817명으로 에티하드 최다 기록이었어요.

경기에서도 분위기는 이어졌어요. 출장정지에서 돌아온 포든이 19분 선제골로 올해 첫 골을 넣었고, 경기 뒤에는 바나나 풍선을 들고 인터뷰에 나왔어요. 마레스카 감독은 부임 후 첫 7경기를 다 이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감독이 됐고, 맨시티는 129년 만에 가장 좋은 출발로 2위와 승점 6점 차 선두예요. 개막 7연승은 2005-06 첼시, 2019-20 리버풀에 이어 세 번째인데, 앞의 두 팀은 모두 우승했어요. 마레스카 감독은 "팬과 구단, 선수들이 이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"고 했어요.

맨시티는 2009-10시즌부터 2017-18시즌까지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지금 항소 중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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